Beautiful Companion : People of So-rok Island

Beautiful Companion : People of So-rok Island
Oct. 2012 – Mar. 2013
National So-rok Island Hospital (Jeon-nam, Korea)























– 프로젝트 명 : <아름다운 동행 – 소록도 사람들>
– 제작 기간 : 2012년 10월 ~ 2013년 3월
– 기획.주관 : 남포미술관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소록도병원, 고흥군, 고흥군익회
– 작품 명제 : 염원(念願). 소록(小鹿)의 꿈
– 작품기증자 : 박대조
– 재능기부 작가
기획연구원 : 전경선(조각), 현정호(회화)
선임연구원 : 고영희(사진), 홍희남(반달홍,그래피티), 박진순(영화감독)
연구원 : 오기근(회화), 김민철(레고,회화), 이지혜(회화), 김민정(회화), 구경욱(회화), 윤성현(조각),
안송이(회화), 김강현(회화), 김현태(촬영감독), 김은정(하찌,회화), 박서영(회화), 서예원(회화)
– 작품 규격 : 총 면적 211㎡ (110m x 3.05m)
– 작품 재질 : 대리석 위에 음각 후 상감기법으로 채색
– 타일 및 대리석을 이용한 모자이크 비법을 이용하여 건식공법으로 설치
– 소록도 옹벽 벽화 프로젝트 추진 배경과 의미
소록도 옹벽 벽화 프로젝트 ‘아름다운 동행-소록도 사람들’은 연간 수십 만 명의 외지인들이 방문하는 통로 옹벽에 소록도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벽화를 제작함으로서 한센인들이 겪고 있는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희망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남포미술관 곽형수 관장의 기획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조성된 재료비와 박대조 작가를 비롯한 여러 작가들의 헌신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2012년 10월부터 약 6개월 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그 결실을 맺었다. 이 프로젝트로 탄생된 작품 <염원(念願). 소록(小鹿)의 꿈>을 통해 100여 년 소록도 주민들이 겪은 인권유린의 상처 속에서 과거 질곡의 역사를 극복하고 광맥처럼 묻혀 있는 소록(小鹿)의 염원을 발굴, 이를 아름다운 조형언어로 표현한 함의를 비보(裨補)하며, 소록도에 남은 한센병 환자들의 아픔을 종식하는 염원을 담았다. 또한 그들의 삶의 리얼리티를 과거와 현재로 구분하여 반영하고, 미래로 구분 되어지는 “소록(小鹿)의 꿈”을 갈구하는 벽화를 형상화함으로서 한센인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소록도의 역사 속에 좋은 의미로 영원히 기록되길 염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관련기사>
[한겨레] 소록도의 슬픈 자화상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562586.html
[중앙일보] 110m 벽화 함께 그렸더니 소록도가 웃었습니다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0867704
[한겨레21] 소록도가 서럽지 않도록 http://h21.hani.co.kr/arti/photo/story/34088.html
[연합뉴스] 소록도 옹벽에 그려진 ‘한센인의 꿈’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yunhap&prgid=48036332
[소록도 정보] 사슴을 닮은 소록도의 슬픈 역사를 찾아 http://www.d-voic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75